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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쿠유(綠釉)도기의 물류

료쿠유(綠釉)도기의 물류

음각 가몬(花文) 료쿠유(綠釉)도기 여기에 전시하고 있는 료쿠유(綠釉)도기는 고대 일본에서 생산된 고급 도자기입니다. 사이쿠에서는 9세기이후 료쿠유(綠釉)도기가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주로 아이치현이나 교토 주변의 가마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료쿠유(綠釉)도기의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물류 네트워크가 성립되어 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10세기 이후 현재의 기후현이나 시가현에서 생산된 료쿠유(綠釉)도기도 늘어납니다.

료쿠유(綠釉)향로와 뚜껑

료쿠유(綠釉)도기의 향로의 뚜껑 투각의 반구형의 료쿠유(綠釉)도기는 향로의 뚜껑으로 생각됩니다. 향은 헤이안 시대(8세기말∼12세기) 귀족들의 멋의 하나였습니다. 여러가지 향료를 배합해 자신독특의 냄새를 만들고 그 냄새를 의복에 옮겼다는 기사가 당시의 문학작품에도 볼 수 있습니다. 투각은 단지 향을 태우고 연기를 내기 위한 구멍 역할뿐만 아니라 꽃잎 무늬로 투각함으로써 높은 장식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보에키(貿易)도자기

보에키(貿易)도자기 9세기부터 11세기까지 일본에서 최고급으로 여겨진 도자기는 중국이나 한반도에서 수입된 청자나 백자였습니다. 당시의 귀족들은 이 청자나 백자를 소중히 했습니다. 사이쿠 유적터에서는 그 도자기의 파편이 발견 되었습니다. 사이쿠 유적터는 수도가 있었던 교토나 무역항이 있었던 후쿠오카현 하카타를 제외하면 일본 전국 중에서 박래 도자기 출토량이 지극히 많은 유적터입니다. 그것은 사이오(齋王)나 한정된 사람들이 그 도자기를 사용하고 수도와 같은 우아한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카이유(灰釉)도기

짚 등 재를 녹인 유약을 뿌려 구운 도자기이며 료쿠유(綠釉)도기의 뒤잇는 고급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국산 백자를 본떠 만든 도자기로 여겨집니다. 사이쿠의 관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한 토기로 여겨집니다. 이세 국 장관의 대리를 의미하는 ‘모쿠다이(目代)’라고 하는 한자가 먹으로 쓰인 카이유(灰釉)도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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