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ull functionality of this site, it is necessary to enable JavaScript.

斎宮歴史博物館 > 한국어 > 사이쿠료의 복원모형

사이쿠료의 복원모형

사이쿠료의 복원모형

사이쿠료의 복원모형
헤이안 시대(8세기말∼12세기)의 사이쿠에는 종횡으로 정연하게 뻗은 도로로 분할된 구획에 궁전이나 서무 기관이 있었습니다.
중앙부 동서 두 개 구획이 사이오(齋王)가 살던 궁전이 있는 내원(사이오의 궁전)입니다.
사이오(齋王)가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건물은 이중 담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 건물을 포함한 중요한 건물의 지붕은 노송나무의 껍질을 겹쳐서 지붕을 인 것이었습니다. 내원(사이오의 궁전) 이외의 구획에서는 각각 사이쿠료의 부서가 들어 있었다고 상정하고 있습니다. 또 북쪽 구획에는 창고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 모형은 발굴조사의 성과를 토대로 복원되고 있으나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장소도 많으므로 추정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사이쿠 유적터의 발굴조사는 이루어지고 있고, 그 모형의 추정과는 다르다고 밝혀진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사이쿠 헤이안노모리’에서 실물 크기로 복원된 건물은 그 모형에서는 일부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발굴조사가 진행되면 더욱더 사이쿠의 모양이 밝혀질 것입니다.
그 모형 아래 바닥면에는 현대 사이쿠의 모양을 촬영한 항공사진이 있습니다. 노란 선은 모형 도로의 위치를 표시하고 주황색의 선은 나라가 지정한 사적의 범위를 표시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박물관도 이 사적 안에 세워져 있습니다.
현재는 주택이 세워져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어서 사이쿠의 모양을 상상하기가 어렵지만 주택이나 선로 아래에는 고대의 궁전과 서무 기관의 흔적이 잠들어 있는 것입니다.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