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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Ⅰ 사이쿠의 서무 기관와 재정

사이쿠료의 조직

사이쿠에는 나라의 파견 서무 기관인 사이쿠료가 두어져 있었습니다. 귀족의 지위를 가진 장관을 정점으로 12개 부서로 사이쿠가 운영 되었습니다. 또 제사에 관한 조직도 있었습니다.
사이쿠에는 교양이 있는 궁녀가 많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고대에 있어서 수도를 제외하면 여성들이 활약하고 있었던 곳은 사이쿠 이외에는 없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이쿠 유적터에서 발견된 토기 중에는 먹으로 서무 기관의 이름이나 관리의 직명이 쓰인 것이 있습니다. 그러한 토기는 서무 기관으로서 사이쿠료가 활동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사이쿠료의 재정

사이쿠에서는 사이오(齋王)의 생활 및 서무 기관으로서의 활동을 유지하는 재정의 구조가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서력 730년 사이쿠의 재원은 나라의 세 일부가 충당되게 되었습니다. 세로서 징수된 물품이 동일본 각지에서 사이쿠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전시 케이스 안에는 그러한 물품의 복원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0세기 이후 조세제도의 붕괴가 현저화 되어 사이쿠의 운영이 곤란을 겪기 시작하면서 점차 쇠퇴해 갔습니다.

‘료(寮)’의 묵서(墨書)토기

‘료(寮)’의 묵서(墨書)토기 사이쿠에는 사이오(齋王)를 모신 ‘사이쿠료’라고 불린 서무 기관이 있었습니다. 그 서무 기관은 발굴조사로 찾은 헤이안 시대(8세기말∼12세기)의 구획 내에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그 결정적인 증거는 오랜 기간 찾지 못했습니다. 그 ‘료(寮)’라는 한자가 먹으로 쓰인 토기는 바로 그 구획 내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이로써 사이쿠료가 그 근처에 있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한방약

여러가지 한방약 사이쿠에 관한 종합적인 법령이 적혀 있는 “엔기시키”라고 하는 문헌에는 사이쿠에서 의료를 담당한 부서에서 사용 되었던 약의 리스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식물의 뿌리로 만드는 약으로, 현재도 한방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시의 의학이 현재의 한방의학과 크게 차이가 없었던 것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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